직장으로 찾은 에듀플렉스, 인생의 목적도 발견
2016년 1월 27일 신도림 에듀플렉스 이나래 매니저의 일기

‘누구나 이렇게 살잖아’ – 방황하던 20대

나의 20대에는 참 많은 방황이 있었던 것 같다. 대학교를 다닐 때는 사람과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성격 덕에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겁게 보냈지만, 그 후의 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안쓰러울 정도로 갈피를 못 잡았던 것 같다.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3개월이 지나니 나는 내가 하는 일이 잡무라고 느껴지기도 했고 당연히 사명감이나 자부심과 같은 아름다운 가치들은 내 직업에 있지 않았다. ‘누구나 이렇게 살잖아.’ 라는 생각이 나를 안도하게 하였고 ‘이것도 못 버티면 난 어른이 아니야.’ 와 같은 생각으로 매일 매일 하루를 보냈다.

물론 그 안에서 조금의 즐거움도 없었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내가 가졌던 직장생활 내에서의 즐거움은 일의 성과 같은 것에서 오는 즐거움이 아니라 직장내의 가까운 사람들로 인한 즐거움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답답했지만, 어느 누구에게 이런 감정을 이야기 해본 적도 없었고 할 수도 없었다. 너무 부끄러웠으니까… 나를 열정없는 사람으로 생각할 것 같았고, 책임감 없는 어른이라고 이야기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혼자 끙끙거리며 그렇게 직장생활을 했다.

신도림에듀플렉스-누구나이렇게살잖아-방황하던20대

에듀플렉스 매니저가 되고서야 되찾은 인생의 목적

그렇게 죽어있던 사회 초년생의 시간을 보낸 후에, 이직을 하면서 조금씩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후로 두어 번의 직장을 옮긴 후에야 나는 에듀플렉스의 매니저가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내가 20대에 많이 방황했었던 이유를 에듀플렉스의 매니저가 된 후에야 확실히 깨닳을 수 있었다. 나에게 ‘목적의식’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우선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몰랐다. 단순히 사람을 좋아하고 긍정적인 성향의 사람이라는 것뿐, 직업에 있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혹은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마음이 차오르는지와 같은 것들을 몰랐었다. 그러다보니 나와 동떨어진 직업에 가있었고,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잘 알아야 하는 내가, 어쩌면 나를 더 힘들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좋게 생각하면 경험이 재산이라고, 직장 내 경험들을 통하여 나는 나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로 결국 내게 가장 잘 맞다고 생각한 에듀플렉스의 매니저가 되었다. 그리고 바로 그 ‘목적의식’과 ‘목표’가 생기고 나서야 내가 힘들었던 이유가 그것의 부재였음을 알게된 것이다.

신도림에듀플렉스-매니저가되고서야되찾은인생의목적

아이들이 나의 목표, 직장이 나의 꿈터!

내가 나의 20대 이야기를 늘어놓은 이유는, 그렇게 찾은 내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 것인지 또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를 말하기 이전에 내가 에듀플렉스의 매니저가 되고 나서 얼마나 행복해졌는지를 꼭 전달하고 싶어서이다. 학습 매니저라는 일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말함에 앞서 지금 현재 내가 이 일을 함에 있어서의 마음을 안다면 분명 내가 하는 일을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놀라울만한 사실부터 하나 이야기하자면, 나는 매니저가 된 후 단 한 번도 ‘출근하기 싫다.’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계속되는 바쁜 일정으로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부서질 것 같이 아픈 날이 분명 있다. 그래도 그때마다 ‘오늘 하루는 쉬고싶다.’가 아니라 오히려 더 아플까봐 무서워서 냉장고 구석을 뒤져 건강에 좋다는 어떤 즙이라도 하나 더 찾아먹고 출근했다. 혹여나 내가 아파서 아이들을 돌봐줄 수 없을까봐…

그리고 아이들을 만나서 하루를 보내다보면 아팠던 것도 거짓말처럼 다 잊어버렸다. 내가 아프면 나를 걱정해주는 아이들 덕분에 아프면 동반하여 오는 오묘한 서러운 감정들이 없어졌고, 아이들 한명 한명 이야기하고 SC, DC를 하다보면 아픈 것도 저 멀리 사라지고, 오히려 아이들 사이에서 웃고, 아이들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는 내가 있다. 어쩔 땐 너무도 멀쩡한 모습이라서 내가 정말 아팠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할 때가 있다.

주말이나 긴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는 길에는 아이들이 보고싶어 출근길 내딛는 발 끝마다 포근함이 느껴졌다. 아이들이 내 목표가 되었고 내 직장이 꿈터가 된 것 같다. 그러다보니 직장이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다거나 불평을 늘어놓는다거나 하지 않게 된 것이다. 내 꿈과 내 목표를 위해 하는 일인데 뭐가 억울하겠는가.

신도림에듀플렉스-아이들이나의목표-직장이나의꿈터

에듀플렉스 매니저는 ‘긍정의 아이콘’

에듀플렉스 매니저라는 직업을 갖게된 후, 나 또한 조금씩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아직도 한참 멀었지만…). 에듀플렉스 매니저는 그 누구보다 긍정적이어야만 한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매번 우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말들을 하다보니 비단 아이들 뿐만 아니라 주변 어떤 사람들에게도 내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고 있었다.

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고자 하고, 그들의 아픔과 고민에 나도 모르게 ‘할 수 있어. 어느 누구도 너보다 인생을 멋지게 살지 못했을거야.’와 같은 말들을 전달하는, 그들을 응원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더 나아가 나 스스로에게도 긍정적인 말들로 절망하지 않도록 일으켜 세우려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다.

한 아이에게 내가 부족하게 했다고 느끼거나, 내가 한 말이 아이에게 혹여 상처가 되진 않았을까 싶어 마음이 불편한 날에는, 퇴근 길부터 잠자기 전까지 최소 다섯 번 이상은 되새겨 생각하며 반성하게 된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기량과 잘 닦이지 않은 내공 탓에 일주일에 몇 번이고 이렇게 반성을 하는 날을 보내지만, 이렇게 끊임없이 자아반성을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직업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싶다.

신도림에듀플렉스-매니저는긍정의아이콘

모든 곳에 사랑이 넘치는 곳, 모두의 꿈터 에듀플렉스

멀리서 나를 보며 반가워 뛰어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뭐라고 저렇게 반가워해줄까’라는 생각에 오히려 아이들 보다 더 사랑받는 느낌이 든다. 그 아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해주는 소소한 감동들, 그리고 이렇게 수많은 긍정의 기운 속에서 일하는 내 직업을 나는 감히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행복한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인의 직업에 행복한 사람을 만난다면, 나 또한 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찰 것만 같다.

바빠보이는 나에게 학부모님들께서 ‘매니저님 이렇게 힘드셔서 어떡해요.’라고 걱정해주시는 학부모님이 참 많다. 간혹 더 나아가 ‘매니저님 힘드셔서 곧 그만두실까봐 걱정되요.’라고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도 계신다. 나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에 참 감사하다. 하지만 항상 그때마다 ‘어머니 저는 이 일이 정말 좋아요. 아이들이 힘들게 하는 건 힘든 게 아니예요. 몸이 힘들 때는 간혹 있어도 아이들과 있으면 그것마저 잊어버릴 정도로 행복해요.’라고 말씀드린다. 그 말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질 때가 많아, 상담지에 무언가 적는 척 아래를 보기도 한다. 부끄러움에…

이 행복은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 있는 에듀플렉스의 매니저가 하나 같은 마음으로 느끼고 있을 것 같다. 남다른 교육철학을 가진 이곳을 선택한 만큼, 이 일에 대한 사명감과 가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일 것이니까…

현재 나의 직장은 나의 꿈터이다.

『답은 나왔다.
Q. 누가 작지만 유명한 토스트 가게 주인이 되는가?
A. 바로 토스트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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