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됐어요!
한울중학교 2학년 김희원
전체 평균: 90.2 → 96.7점
최대 상승 과목: 과학, 84 → 96점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
진로를 찾아본 매니저님과의 상담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몰라
길을 헤매던 저에게 공부를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이유를 찾으니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어요
에듀플렉스를 다니기 전에는 그냥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아무런 이유도 목적도 없이 저를 채찍질하면서까지 공부를 했었습니다.
주변 어른들은 그 누구도 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셨고 오히려 ‘시험은 못 봐도 되는 거야. 단, 네가 얼마만큼 노력했는지가 중요한 거지! 그리고 시험은 네가 얼마나 잘하고 못하는지가 아니라 네가 이만큼 내용을 이해했다는 걸 선생님들이 알기 위해서 보는 거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왜인지 모르게 이러한 말들도 저에게는 의미 모를 불안감, 긴장감 및 부담감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에듀플렉스를 다니게 된 후 저는 알게 모르게 조금씩 변해갔습니다. 매니저님과 ‘내가 공부를 하는 이유와 목적’, ‘나의 진로 찾기’ 등의 상담을 하면서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었고 내가 공부를 해야 되는 진짜 이유와 목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담의 힘인지 이번 기말고사에는 시험의 부담감이 크게 줄어들었고, 즐기는 마음으로 시험을 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메타인지 학습법과 학습 계획으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듀플렉스에서의 변화는 ‘메타인지 학습법’과 ‘계획표 (포트폴리오/ 텀 스케줄/ 셀프리더)’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학습법과 학습 계획을 바꾸고 실천하면서 하루하루를 그 누구보다도 알차게 살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에듀플렉스에서 이룬 성적 향상은 메타인지 학습법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는 처음 부분은 더 이상 할 필요도 없이 매우 완벽했지만 끝 부분은 이해만 하고 제대로 암기하지 못 했었습니다. 매번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시작은 좋았으나 끝이 창대하지 못 하는구나.’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메타인지 학습법을 통해 시작도 완벽하고 끝도 완벽한 암기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메타인지 학습법>이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으로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모니터링(Monitoring) 하는 학습법입니다. 이 학습법으로 제가 암기한 것과 완벽 암기를 하지 못한 부분을 구분함으로써 완벽하지 못한 부분 위주로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메타인지 학습법에는 문제집 200% 활용하기, 백지 테스트, 리뷰 노트, Daily Check 등등등이 있고 이 중 7가지의 학습법을 실천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 중 4가지 학습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문제집 200% 활용하기
첫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학습법은 문제집 200% 활용하기가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학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문제집 200% 활용하기 3단계 >
1단계, 문제집을 통해 아는 부분 & 모르는 부분 파악하기
2단계, 하나의 문제집을 2~3번씩 풀어보기
3단계, 실제 시험처럼 문제 풀어보기
저는 3단계를 실천하므로서 문제집이 아닌 풀이노트에 문제를 푸는 습관을 키울 수 있었고, 3단계 실천을 통해 한 권의 문제집을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수학 공식 증명하기
사실, 학원을 다니던 때에는 개념은 5분 정도만 훑어보고 문제를 위주로 풀었습니다. 이것이 습관이 되어 서술형 수행평가에서 평소보다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고, 매니저님께, “수행평가를 너무 못 봤어요… 오늘부터 하루에 수학을 200문제씩 풀 거에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매니저님께서는 “희원아, 넌 지금 개념을 모르는 것뿐이야. 우리 증명부터 다시 해보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놀랍게도 증명을 공부한 후 기말고사를 보니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맞아보지 못 했던 점수인 100점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개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인드맵으로 이해도와 암기 여부 확인
아무 것도 안 적혀 있는 빈 종이의 중앙에 하나의 ‘소제목’을 적어 넣은 후, 가지를 치는 형태로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모두 적어 넣는 형식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내가 무엇을 이해하고 이해하지 못했는지, 암기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 역사 > 과목에 사용해 보니 이번 시험을 볼 때 기억이 쏙쏙 나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고 있는 내용을 종이 한 장에 정리함으로써 시대의 흐름도 이해할 수 있었고, 가장 중요한 key point를 콕콕 집어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집어낸 key point 부분이 모두 시험에 출제되어 놀랐습니다.
남에게 설명해 보기
이 방식은 다른 사람에게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90% 이상의 학습효과를 볼 수 있고 생각합니다. 만약, 남에게 설명하는 도중 말문이 막혔다면 그건 모른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으로서 그 부분을 다시 한 번 학습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학습 내용을 잘 모르는 친구에게 설명해 주면서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제 머릿속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 부분에 대한 세세한 내용을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를 더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설명하기 위해 시작한 ‘인터넷 자료 조사’, ‘모르는 단어 사전 검색’과 같은 방법이 진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다른 과목들에서도 이해도와 암기력이 상승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터넷으로 모르는 부분을 찾으며 공부하니 이전보다 이해가 훨씬 잘 되어 과학과 역사 점수도 오르게 되었습니다. 영어 문법도 찾아보면서 공부했더니 매번 문법에서 틀려 100점을 맞지 못했던 제가 드디어 100점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만의 공부비법은요~
저는 과목별로 공부 비법이 각각 다릅니다. 물론, 저에게 맞는 공부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수학은 주로 한 문제집을 2~3번 풀어 오로지 저의 것으로 만드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따로 있는 수학 풀이노트에 문제를 풀어 오답체크는 문제집의 각 번호 위에 O, X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하니 여러 번 틀린 문제는 풀고 풀고 또 푸는 재복습의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중요 준비물이 교과서인 과목은 역사와 과학입니다. 다른 문제집보다도 교과서를 마음 편히 여러 번 읽는 게 더 잘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냥 눈으로 쓰으윽 읽기만 하는 건 아닙니다.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은 주로 네이버 백과사전이나 관련된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배경지식을 쌓아 놓은 것 중 아는 내용이 나왔을 때는 다시 떠올려 보기 위해 그 내용을 교과서에 직접 정리해 보기도 했습니다.
에듀플렉스가 학습 태도와 방법을 바꿔 주었어요
이 글을 작성하면서 다시 한 번 에듀플렉스를 다닌 후에 제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 에듀플렉스에 와서 VLT 검사 결과를 들을 때 제 시험 긴장도가 97%라는 말을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시험을 볼 때마다 두통 및 어지럼증, 속울렁증,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과 심장이 빨리 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저는 제가 정상인 줄 알았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나처럼 긴장하겠지? 그래서 그럴 거야..’라 생각했습니다.
시험 긴장도가 “97% 라니… ”라 말하며 저는 절망했습니다. ‘내 멘탈이 이 정도밖에 안될 리가 없어…’라며 현실을 부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지금의 저는 오히려 시험을 볼 때 즐기고 있으니 너무 신기하고 놀라울 뿐입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게 현실이 되다니…
또한, 제가 못하는 과목이지만 못하는 것을 알기에 더욱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았던 < 과학 > 이라는 과목의 점수가 저번 시험 때 드디어 90점을 넘어 96점을 맞은 것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꾸준히 노력한 보람이 있구나!”, “내가 과학을 못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지만 학습 방식이 잘못 되어있던 거였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원을 다닐 때에는 제대로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자기주도학습으로 개념 이해가 완벽해져 시험을 잘 보게 된 것입니다! 그 동안 점수가 나오지 못 하였던 것은 오로지 학습태도의 문제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공부학습법을 통해 저의 시험 성적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공부습관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나는 원래 안되는 아이’가 아니고, ‘항상 조금 아쉽게 틀릴 수 밖에 없는 아이’가 아니라는 것, 그 마음이 생긴 것만으로도 제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매니저님의 긍정적 에너지로!
공부하면서 힘들 때나 고민이 있을 때는 매니저님께 말씀드려 상담을 통해 극복했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매니저님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저까지도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더욱 더 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내 편, 우리 매니저님~
항상 고민이 있을 때 도움과 해결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와 목적을 모르겠다고 고민했을 때도 상담을 통해 제가 원하는 자유를 갖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저의 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제가 매니저님 편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