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마인드셋을 어느 정도라도 갖추게 되면 이제 자연스럽게 메타인지(초인지, metacognition)가 가능해진 상태입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해 낼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이라는 뜻입니다. 스스로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지 못하는 상태를 벗어났다는 의미인 것이지요.

이때부터 비로소 ‘진짜 공부’가 시작됩니다. 우리가 공부를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했기에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진짜 공부’가 시작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전 국방장관 도널드 럼스펠드가 가장 무서운 적이라고 이야기 한 ‘인식되지 않은 비인식’, 즉 ‘무언가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상황’을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메타인지 과정에서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 내는 과정 중에 ‘아는 것 같은 것’을 분별해 내는 것입니다. ‘아는 것 같은 것’이란, 익히 많이 들었거나 자주 본 것으로, 스스로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모른다고 인정하기 싫은 것들입니다. 어설프게 알고 있어서 문제를 풀어도 맞출 수 없는 상태이지만, 스스로는 그렇게 인지하지 않는 것들을 말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학생들은 “실수에요”라고 말합니다. 대부분 코칭이 아닌 티칭에 익숙한 경우, 이러한 문제가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너무 많이 듣거나 보아서 모른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이죠.

정확하게 메타인지를 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할수록 학습의 성과는 높아집니다. “나는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데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메타인지의 과정인 문제 풀이 과정을 학습 시간이라고 착각하며 공부를 합니다. 그런데, 메타인지는 왜 하는 것일까요? 이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 즉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정확하게 이루어진 메타인지와 이 메타인지의 과정 이후에 이루어져야 하는 진짜 학습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이어진다면 공부를 잘 못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이것이 바로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비결입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마인드셋을 바꾸고 메타인지를 늘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정 마인드셋을 성장 마인드셋으로 바꾸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 고정 마인드셋으로 세상을 살고 있다는 인지조차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적절한 관찰과 진단을 해줄 수 있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계획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멘토를 곁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메타인지를 습관화 하고 올바른 메타인지가 되고 있는지 확인해 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아는 것 같은 것’을 가려내 줄 수 있는 코치가 필요합니다. 티칭이 아닌 코칭의 방법으로 학습법을 교정해 주고, 메타인지된 학습 대상을 ‘진짜 학습’으로 이끌어 가 줄 수 있는 학습 코치의 존재는 공부 잘하고 싶은 나의 노력을 실력으로 이끌어 주는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습 매니저’가 이러한 멘토와 학습 코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학습 매니저가 존재하고 나만의 학습 매니저로부터 학습 마인드, 학습 태도, 학습 방법 전반에 걸친 관리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인드 변화관리 전문가이자 학습법 전문가인 학습 매니저가 나를 도와 함께 한다면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내 소망도 그저 마음에 품은 꿈만은 아닙니다. 꿈을 실현해 주는 ‘행복한 성장학교’, 에듀플렉스는 전국에 각 지점이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에 있는 학생들은 신도림 에듀플렉스, 보라매 에듀플렉스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언제든 찾아와 상담해 보길 바랍니다.​

진심을 다해 학생을 변화시키고 성과를 창출하는 “모두가 행복한 성장학교”, 신도림/보라매/문래 에듀플렉스가 꿈꾸는 에듀플렉스의 모습입니다.